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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일본 피겨스타 아사다 마오가 자신의 트리플 악셀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데일리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 월드 아레나에서 열린 2011~201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아사다 마오의 인터뷰를 13일 전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던 아사다는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의 총점 188.62점으로 준우승에 그쳤다.
하지만 아사다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트리플 악셀이) 확실히 내 것이 된 것이 한걸음 나아갔다고 생각한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트리플 악셀의 회전수 부족으로 감점이 되기도 했지만 아사다는 "프리스케이팅에서는 스스로 성공했다라고 생각했다. 좋은 방향으로 생각했으니 괜찮다"며 미소를 지었다.
트리플 악셀 이외에도 다른 점프의 실수가 있었던 것에 대해서는 "트리플 악셀 만으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다"며 자신을 돌아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아사다는 오는 3월 프랑스 니스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나 자신에게 집중하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발휘하면 된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아사다 마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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