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의 전성시대, 그래미 6관왕(종합)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새롭게 떠오른 디바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아델이 노미네이트된 모든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아델은 12일(현지시각) 오후 8시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제54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상 등 총 6관왕을 차지했다.

이날 아델은 최우수 팝 솔로 퍼포먼스상, 최우수 쇼트 폼 뮤직 비디오상, 최우수 팝 보컬 앨범상, 올해의 노래상, 올해의 레코드상, 올해의 앨범상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2009년 제51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최우수 여자 팝 보컬 상과 신인상을 수상한 이후 3년만에 그래미 어워즈의 주요 부문을 휩쓴 아델은 눈물을 쏟아내며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이날 그래미 어워드는 전날 세상을 떠난 휘트니 휴스턴을 추모하는 묵념의 시간을 가지며 생전 그래미 무대에 섰던 휴스턴의 영상을 보며 시작됐다.

<다음은 '제54회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 명단(앨범)>

▲ 올해의 앨범상 = 아델(21)

▲ 올해의 레코드상 = 아델(Rolling In The Deep)

▲ 최우수 랩 앨범상 = 카니예 웨스트(My Beautiful Dark Twisted Fantasy)

▲ 최우수 팝 보컬 앨범상 = 아델(21)

▲ 올해의 노래상 = 아델(Rolling In The Deep)

▲ 최우수 컨트리 앨범상 = 레이디 엔터벨룸(Own The Night)

▲ 최우수 록 앨범상 = 푸 파이터즈(Wasting Light)

▲ 최우수 팝 솔로 퍼포먼스상 = 아델(Someone Like You)

▲ 신인상 = 본 아이버

[제54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6관왕을 기록한 아델.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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