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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중화권 스타 탕웨이가 영화 ‘만추’의 중국 개봉 기자회견서 현빈에 대한 속내를 털어 놨다.
중국 매체 난팡넷(南方网) 등의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탕웨이는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만추’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탕웨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현빈과의 관계에 대한 중국 취재진의 질문에 "현빈과 처음 만났을 때 왠지 모를 위압감을 느꼈다. 하지만 촬영 과정에서 점차 친해졌으며, 나중에는 좋은 친구가 됐다"고 고백했다.
또, 탕웨이는 현빈에 대해 "현빈은 평소에 너무 멋있는 척 하는 경향이 있다"며 "나는 그의 이런 외향적 틀을 벗겨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탕웨이는 이외에도 화보집과 만추 영화 키스신에 대한 비화도 털어놨다. 그는 "화보 촬영 당시 현빈과 마주 선 장면을 촬영할 때, 내가 장난으로 현빈의 턱을 당기자, 놀란 현빈이 째려봤다"고 털어놨다.
영화 ‘만추’는 수감된 지 7년 만에 휴가를 나온 애나(탕웨이 분)와 도망을 다니고 있는 남자 훈(현빈 분)의 짧은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사진 = 탕웨이]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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