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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국민드라마 등극을 코 앞에 둔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 연출 김도훈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의 13회 예고가 공개됐다.
13일 오후 '해를 품은 달' 공식홈페이지에는 15일 방송되는 13회의 예고글이 올라왔다.
공개된 글은 "보경(김민서 분)과 합방하려던 훤(김수현 분)은 정체불명의 살을 맞아 쓰러지고, 궁궐은 비상이 걸린다. 보경은 자신에게 치욕을 안겨준 훤에게 원한을 품고, 윤대형(김응수 분)과 함께 살의 원인을 월(한가인 분)에게 돌려 훤의 명예를 실추시키려 음모를 꾸미게 된다. 홍규태(윤희석 분)는 연우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풀기 위해 의원을 찾아가고, 월은 대역죄의 누명을 쓰고 의금부로 끌려가는데…"이다.
지난 12회 방송은 훤과 보경의 합방 장면에서 끝이 나고, 예고편이 공개되지 않아 시청자들의 애를 태웠다. 이에 13회 예고글이 공개되자 시청자들도 "너무 재미있겠다", "수요일 언제 오나", "빨리 보고 싶다" 등의 글을 남기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해를 품은 달' 13회는 15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김민서(위)와 김수현. 사진 = MBC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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