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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인턴기자] 정 때문에 주인을 떠나지 못하는 개들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인아 내가 정 때문에 산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적은 두 장의 사진과 함께 올라왔다.
첫 번째 사진에선 진돗개로 보이는 개가 목줄을 입에 물은 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목줄이 풀려 있지만 도망갈 생각은 하지 않는다. 두 번째 사진에서도 귀여운 점박이 강아지가 목줄을 입에 문채 멍한 표정을 짓고 있다. 마찬가지로 자유의 몸이지만 도망가지 않고 있다. 주인 안타까워하는 모습 못봐 목줄 물고도 어디 가지는 않겠다는 모습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갈 곳이 없는 거 아냐?”, “개님의 의리, 멋지다”, “제목 센스 쩐다”, “그놈의 정이 뭐라구”, “주인은 그런 너의 맘을 알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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