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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문태경 기자] 미쓰에이 수지가 엄청난 식탐의 소유자로 밝혀졌다.
수지가 13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건축학개론'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 엄태웅, 이제훈, 한가인과 이용주 감독이 수지의 뇌구조를 공개했다. 그 결과 수지의 뇌구조는 식탐, 연기욕심, 사차원, 신인상 중에 식탐이 큰 비중을 차지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엄태웅은 "보진 않았는데 아이돌 중에 제일 잘 먹는다더라. 복스럽게 잘 먹는다"고 폭로했다.
이에 수지는 식사량에 대해 "배고플 때마다 그냥 맛있게 먹었는데, 감독님께서 "너는 하루에 무슨 여섯 끼를 먹냐"면서 질타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이용주 감독은 "배우 네 분 중에서 한가인씨와 수지씨가 엄태웅씨와 이제훈씨보다 더 많이 먹는다"며 "근데 찍는 데 지장 없으니까 그러려니 했는데, 한편으로는 '이렇게 많이 먹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건축학개론'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첫사랑과 그 첫사랑의 집을 지어주는 남자의 이야기로, 15년전후 두 남녀의 아련한 사랑 이야기로 오는 3월 개봉된다.
[영화 '건축학개론' 수지.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문태경 기자 mt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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