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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신세경이 생기 넘치는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신세경은 SBS 새 월화드라마 '패션왕'에서 어린 시절 부모를 잃어 엄마친구인 조마담(장미희 분)집에 얹혀살지만, 명석하고 자존심으로 똘똘 뭉친 야무진 성격에 천부적인 디자인 감각을 가진 이가영을 연기한다.
13일 제작진에 따르면 신세경은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뉴욕 로케이션 촬영을 떠났다. 신세경은 코발트 블루 자켓에 블랙 스키니진으로 발랄하면서도 생기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패션왕'은 패션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젊은이들의 도전과 성공 그리고 사랑과 욕망을 그린 드라마로 '발리에서 생긴 일', '별은 내 가슴에' 등을 집필한 이선미, 김기호 작가와 '불량커플', '자명고' 등을 연출한 이명우PD가 호흡을 맞춘다.
신세경을 비롯해 유아인, 장미희, 이제훈, 소녀시대 유리 등이 출연하는 '패션왕'은 '샐러리맨 초한지' 후속으로 오는 3월 12일 오후 9시 55에 첫 방송된다.
[신세경. 사진 = SBS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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