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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가 시청률 1위를 고수하고 있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3일 밤 방송된 '빛과 그림자'는 17.1%(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월화극 정상을 이어갔다. 이는 지난 7일 방송 분이 기록한 19.3%보다 2.2%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기태(안재욱 분)와 정혜(남상미 분)에 분노를 감추지 못하는 철환(전광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 철환에게 대적하는 기태를 걱정하는 정혜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반해 KBS 2TV '드림하이2'는 지연, 효린, 정진운 등 아이돌 가수들을 대거 투입하며 시즌1의 인기를 이어가려했지만, 큰 호응없이 7.7%를 기록하며 시청률 열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는 15.9%를 기록했다.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사진 = MBC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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