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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윤종빈 감독의 영화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이하 '범죄와의 전쟁')가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최단시간만에 250만 관객을 돌파했다.
1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와의 전쟁'은 13일 전국 626개 스크린에서 10만5169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259만1337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범죄와의 전쟁'은 개봉 당일 16만여 관객을 동원한데 이어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최단시간인 개봉 4일만에 100만 관객 돌파, 또 올해 가장 빠른 속도로 250만 관객을 넘어선 영화가 됐다.
'범죄와의 전쟁'은 개봉 2주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자리를 고수하고 있어 올해 첫 300만 돌파 영화인 '댄싱퀸'(감독 이석훈)과 '부러진 화살'(감독 정지영)의 뒤를 이어 300만 돌파 역시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초고속 흥행 기록을 갱신해 나가고 있는 '범죄와의 전쟁'이 또 한 번 최단기간 300만 관객 돌파라는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범죄와의 전쟁'에 이어 '댄싱퀸'이 2위, '부러진 화살'이 3위를 차지했으며 '파파'(감독 한지승),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감독 토마스 알프레드슨)가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다.
[사진 =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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