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탤런트 이민호(19)가 아역스타 김유정을 향한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민호는 13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의 '잘 커줘서 고마워 스페셜'에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어린 연우로 함께 출연한 김유정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이민호는 "(김)유정이와 과거 KBS 2TV '구미호:여우누이뎐'에서는 실제 연인 역할을 했다. 당시 장난도 치고 정말 친하게 지냈다"며 "실제로도 촬영장에서 유정이를 만나면 좋아하는 감정이 생겼다. 아무리 아역이라도 애틋한 감정이 생긴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그때는 극중에서 서로 사랑했는데 '해품달'에서는 (사랑을) 못 이룬다"며 "유정이가 나를 쳐다보지도 않았고, 점점 (감정이) 멀어지게 됐다"는 말로 극중 김유정을 짝사랑하는 역할 탓에 달라진 상황을 말했다.
이날 이민호는 극중 양명의 명대사를 재연해 눈길을 끌었고, 의외의 춤실력을 선보이며 매력을 뽐냈다.
[이민호. 사진 = MBC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