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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데뷔 14주년을 맞은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가 세월이 흘러도 변치않는 저력을 과시했다.
신화는 13일 오후 8시 4년만의 컴백 콘서트 '더 리턴(THE RETURN)' 티켓을 오픈하자마자 40분만에 전석 매진의 기록을 달성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날 단독 판매를 한 인터파크는 서버를 전부 가동했음에도 예매자가 몰려 접속이 불가능할 정도였다. 당일 기록만으로 예매차트 일간, 주간, 월간, 연간 1위를 차지했다. 티켓 매출만 20억원 이상.
순식간에 티켓이 매진되면서 벌써부터 온라인에서는 불법 티켓 거래가 이뤄지고 있어 공연주최사인 CJ E&M과 신화컴퍼니는 공동으로 단속에 들어가기로 했다.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리더 에릭은 "4년만인 신화의 컴백을 화려하게 장식해준 팬들에게 너무나 감사하다.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만큼 팬들에게 더욱더 멋진 무대를 선물하겠다"고 전했다.
전석 매진을 기록한 신화의 콘서트는 내달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신화의 데뷔 14주년 콘서트 '더 리턴' 포스터. 사진 = 신화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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