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황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제레미 린(뉴욕 닉스)이 주간 MVP로 화룡점정을 찍었다.
NBA 사무국은 동부 컨퍼런스 주간 MVP로 린을 선정했다고 14일(이하 한국시각) 발표했다.
린은 대만계 미국인으로 지난 한 주 동안 4경기에서 평균 27.3득점 8.3어시스트 2스틸로 팀의 5연승을 이끌었다. 사상 최초로 NBA 데뷔 후 첫 선발 4경기에서 20득점 7어시스트 이상 기록한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지난 11일 LA 레이커스전에서는 38득점을 넣는 대활약으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서부 컨퍼런스 주간 MVP로는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러셀 웨스트브룩이 선정됐다. 웨스트브룩은 한 주 동안 팀을 3승 1패의 호성적을 이끌고 4경기에서 모두 28득점 이상 기록하며 평균 30득점 6리바운드 5.3어시스트 2.5스틸을 기록했다.
[제레미 린.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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