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카의 최후', 눈·비에 대참사 "수리비 얼마일까?"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오픈카의 최후' 사진이 네티즌들에게 인기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오픈카의 최후'라는 제목으로 오픈카의 황당한 상황을 담은 사진들이 게재됐다.

사진은 여러 종의 오픈카가 눈과 비로 인해 안타까운 '오픈카의 최후'를 맞이한 모습.

검은 세단의 한 오픈카는 주인은 어디 갔는지 쏟아지는 비를 하염없이 맞고 서있다. 또 다른 오픈카는 열린 썬루프로 눈이 들어와 차량 좌석 등받이와 좌석옆 콘솔 등에 눈이 가득 쌓인 모습이다. 빨간 쿠페는 루프가 고장 났느지 주인이 이층 우산을 씌워 놨다. 그럴려면 빨리 지하주차장에 세우던지, 주인 머리가 좋은건지 나쁜건지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오픈카 최악의 단점이죠" "고급차도 불쌍하지만 차 주인이 더 불쌍해" "비 맞으면 수리비가 얼마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픈카의 최후'.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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