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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임상수 감독의 신작 영화 '돈의 맛' 해외용 포스터가 화제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돈의 맛' 해외용 포스터가 유출됐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윤여정(65)과 김강우(34)는 31세라는 나이 차이에도 파격적인 스킨십을 선보여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돈의 맛'은 임상수 감독의 '하녀'에 이은 차기작으로, 윤여정과 김강우 외에도 백윤식 김효진 등이 출연했다. 지난해 10월 크랭크인 해 한국과 필리핀 등에서 촬영을 진행했으며 지난달 22일 크랭크업했다.
자신의 돈을 지키기 위해 어떤 짓도 서슴지 않는 피도 눈물도 없는 백금옥 역, 김강우는 백금옥의 비서로 돈봉투를 거절할 자유도 없는 자신을 비관하면서도 점차 돈의 맛을 알아가게 되는 젊은 육체 주영작 역을 맡았다.
백윤식은 돈 때문에 백금옥을 택했지만 결국 돈 때문에 모욕적인 삶을 살았다고 생각하는 윤회장 역으로 출연하며 김효진은 가족 중 유일하게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백금옥의 딸 윤나미 역으로 분해 김강우와 미묘한 멜로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돈의 맛'은 크랭크업 이후 올해 상반기를 개봉을 목표로 후반작업 중이다.
[사진 = '돈의 맛' 해외 포스터]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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