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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히트메이커 박근태 안정훈 심현보가 서울종합예술학교 교수에 임명됐다.
서울종합예술학교(이사장 김민성)는 14일 "2012년 1학기부터 실용음악예술학부 교수인 박근태, 안정훈, 심현보를 나란히 임명했다. 박근태는 뮤직 프로덕션과 학부장으로, 안정훈은 같은 과 겸임교수로 임용했으며, 심현보는 올해 신설된 작사학과 겸임교수로 전격 채용했다"고 전했다.
지난 1992년 박준하의 1집 앨범에 참여하며 데뷔 이래 지금까지 약 300여 곡을 작곡하고 프로듀싱한 박근태는 역대 음반 판매량 800만 장에 달하는 한국 최고의 작곡가로 불리고 있다.
그룹 포지션 출신 작곡가 안정훈은 1990년 그룹 피노키오로 데뷔한 후 1996년 포지션의 보컬과 프로듀서로 활동했다. 이후 핑클, 이효리, 황보, 이지훈 등의 앨범에 참여하며 히트 작곡가 및 프로듀서로서 각광받고 있다.
가수, 작사가, 작곡가, 라디오 DJ 등 다방면으로 활동 중인 심현보는 유리상자 성시경 윤미래 쥬얼리 등과 작업하며 주로 감미로운 곡들을 만들어냈다. 현재 MBC FM4U '오늘 아침, 심현보입니다'를 진행하고 있다.
세 사람 외에도 실용음악예술학부에는 가수 김연우, BMK, 리사, 알리, 기타리스트 김세황 등이 교수로 재직 중이다.
[사진 = 서울종합예술학교 교수에 임용된 박근태-안정훈-심현보(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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