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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신다은(27)이 박철민(45)과의 키스신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신다은은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 발렌타인데이 특집 녹화에서 "나이 많은 연상남과 연기 호흡을 맞춘 적이 있냐"는 MC 이승기의 질문에 "드라마 첫 데뷔작에서 18살 연상 박철민 선배님과 키스신을 찍어봤다"라고 말했다.
이어 "원래 연상남을 좋아하긴 하지만, 박철민과의 키스신 이후 20대 연하남은 남자로 보이지 않게 됐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신다은은 "이승기는 남자로 보인다"고 말해 촬영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발렌타인데이 특집으로 구성된 '강심장'에는 배우 신다은 외에도 윤종신, 서지혜, 김부선, 김주희, 김다현, 김경민 등이 출연했다. 방송은 14일 밤 11시 15분.
[신다은. 사진 = SBS]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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