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인천 유나이티드가 광저우서 2차 해외전지훈련을 소화한다.
인천 선수단은 14일 중국 광저우로 2차 해외전지훈련을 떠났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24일까지 광저우 전지훈련을 진행하며 다음달 4일 개막하는 K리그를 대비하는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이번 광저우 전지훈련에서 인천 선수들은 하루 세차례에 걸쳐 체력훈련과 전술훈련 등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광저우 전지훈련에서 이장수 감독이 지휘하는 광저우 에버그란데 등을 상대로 6차례의 연습경기를 치러 실전 감각을 익혀 팀 전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허정무 인천 감독은 "지난 괌 전지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지구력과 스피드 등 기본 체력을 충분히 다졌다"며 "광저우에서 팀 플레이와 부분 전술 등 조직력을 다져 전력을 끌어올리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사진 = 인천유나이티드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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