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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SBS '짝' 22기에서 홀로 도시락을 먹은 이비인후과 의사 남자 6호가 자신보다 키가 큰 여자 3호에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했다.
최근 진행된 '짝' 녹화 촬영에서 남자 6호는 키가 큰 여자 3호에 적극적으로 대시했다. 그는 여자 3호가 마음에 드는 이유가 키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남자 6호는 "중학교 이후로 키를 한 번도 재본 적이 없다. 2세를 생각해서라도 키가 큰 여자를 만나고 싶다. 여자 3호님한테 한 번 적극적으로 끝까지 마음을 표현해 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첫인상 선택부터 끝까지 여자 3호에게만 호감을 보였던 스포츠 채널 아나운서 남자 3호가 남자 6호의 라이벌이다. 남자 6호는 "여자 3호님에게 남자 3호님도 호감을 갖고 계신다. 남자가 봐도 잘생기고 스펙도 좋고, 하지만 나는 후회 없이 끝까지 해볼 것이다"고 말했다.
남자 6호의 적극적인 대시에 여자 3호도 변화가 생겼다. 여자 3호는 "남자6호님에게 감동받았다. 좋으신 분 같다. 내가 조금 다쳤는데, 치료도 해주고 신경 써 주고. 재미있는 분"이라고 털어놨다.
또한 남자 3호는 부담을 느꼈다. 남자 3호는 "내가 여자 3호님에게 뭘 해주고 싶어도 남자 6호님이 워낙 적극적으로 하니까. 뭘 해도 제가 그 이상이어야 하고"라며 애를 태웠다.
남자 6호의 적극적인 대시가 담긴 '짝'은 15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 = SBS 방송화면]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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