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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JYJ의 일상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더 데이'의 개봉이 결국 성사됐다.
14일 JYJ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이하 씨제스)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롯데시네마에서 '더 데이'를 개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씨제스는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팬들에게 선보이기로 했던 JYJ의 일상 다큐 극장편이 CGV의 일방적인 계약 불이행으로 취소됐다. 씨제스는 개봉 시기를 늦추거나 계약 내용 수정을 감안해서라도 계약을 유효화하고자 했으나 결국 팬 여러분들에게 취소의 공지를 드리게 됐다"며 "당초 이 콘텐츠는 영화 상영용으로 만들어 진 것이 아닌 방송이 불발된 다큐를 국내 팬 서비스 차원에서 제공하고자 극장 채널을 선택한 것이기에 그 안타까움은 더 했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이 영상을 국내 팬들과 나누고자 하는 의지를 관철시키고자 노력했고 롯데시네마 측과 원만한 협의가 되어 빠른 시일 내에 다시금 극장 개봉 일자를 잡았다. 또한 개봉일과 주말 상영관에서 JYJ의 특별한 무대인사도 마련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더 데이'는 CGV를 통해 2월초 전국 20개 상영관에서 개봉될 예정이었으나, CGV 측이 돌연 개봉을 취소하며 논란이 일었다.
한편, '더 데이'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전국 롯데시네마 17개 극장에서 상영될 계획이다.
[JYJ. 사진 = 씨제스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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