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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가수 윤종신이 단독토크쇼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윤종신은 13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했다. 이날 윤종신은 015B의 보컬로 들어가게 된 사연부터 희귀 난치병 크론병을 앓고 있는 사연, 아내 전미라씨와의 러브스토리를 담담하게 털어놨다.
이와 관련 윤종신은 방송이 끝난 직후인 14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경박하게 떠들었던 저와 제 가족 이야기를 봐주신 분들 감사해요"라며 "경규형, 제동이 혜진씨, 따뜻하게 이야기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두 주정도 이런저런 프로그램 출연해서 좀 떠들었습니다. 지겨워도 조금만 참아주시길"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윤종신의 담담한 인생사를 털어놓는 모습에 호평을 하고 있다. 재미와 감동이 절묘하게 조화돼 훈훈했다는 평이다.
한편 윤종신은 가수 하림, 기타리스트 조정치와 프로젝트 그룹 '신치림'을 결성하고 지난 7일 정규앨범 'Episode 01 旅行'을 발매했다.
[윤종신-전미라 부부. 사진 = SBS 방송화면]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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