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첫촬영 '1박2일', 멤버 발표 왜 늦었나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1박 2일' 7인의 멤버들이 발표됐다. 24일 첫촬영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다소 늦은 감이 있다.

최재형 PD는 14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성시경 김승우 차태현 주원(새멤버) 김종민 엄태웅 이수근(잔류멤버) 등 7인 멤버를 확정지음과 동시에 멤버 발표가 늦어진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최 PD는 "그동안 나영석 PD와 멤버들의 '1박 2일' 촬영이 완전히 마무리 되지 않아, 행여 아직 방송을 하고 있는 팀에 누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돼 부득히하게 발표를 늦추게 됐다. 양해 부탁 드린다"고 말하며 그동안 수없이 쏟아지던 캐스팅에 대해 "확정된 바 없다"로 일관한 이유를 설명했다.

나영석 PD가 연출하는 '1박 2일은 오는 26일로 종영하고, 최재형 PD의 '1박 2일'은 3월 4일 첫방송 된다. 첫 촬영은 오는 24일 예정이다.

[성시경 김승우 차태현 주원(새멤버), 김종민 엄태웅 이수근(잔류멤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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