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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JYJ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팬들에게 영상메시지를 전했다.
14일 오후 JYJ 공식페이스북에는 JYJ의 밸런타인데이 영상메시지가 게재됐다.
JYJ 멤버 김재중은 "여러분, 사랑하고 있나요?"라고 인사를 건네며 "밸런타인데이 극장 상영을 위해 열심히 준비했는데, 상영 일자가 너무 늦어져서 죄송하다"며 개봉관 문제로 상영 시기가 늦춰진 다큐멘터리 영화 '더 데이'를 언급했다.
이어 "밸런타인데이인데, 여러분을 아주 사랑한다. 사랑한다는 말을 잘 못하지만 오늘만큼은 여러분에게 꼭 사랑한다는 말 하고 싶다"며 "남미콘서트를 다녀오게 됐다. 페루와 칠레 두 나라에서 한국, 그리고 JYJ의 음악을 열심히 알리고 오겠다"고 전했다.
박유천은 팬들을 향해 "호감이 가는 남자들에게 고백하기 위해 초콜릿을 만들고 있는지 궁금해졌다"며 "SBS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를 많이 사랑해달라. (김)준수의 뮤지컬도 많이 사랑해주고, 얼마 전 첫 공연이었는데, 성황리에 마쳤다. (김)재중 형의 차기작도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준수는 "요즘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죽음 역으로 인사드리고 있다. 여러분들도 달콤한 죽음과 함께 해피 밸런타인데이 어떠냐?"며 "앞으로도 뮤지컬 '엘리자벳' 죽음 역으로서 더 멋진 모습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여러분도 기대 많이 해달라. 언제나 여러분들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한편, JYJ의 일상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더 데이'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전국 롯데시네마 17개 극장에서 상영될 계획이다.
[김재중, 박유천, 김준수(위부터). 사진 = JYJ 공식 페이스북]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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