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차태현, "부담 크다…누가 되지 않게 열심히 할 것"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차태현이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 출연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차태현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14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다른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출연을 결정하기까지 고민이 컸다. 워낙 밝은 캐릭터라 예능에 출연하는 차태현에 대한 이미지가 커서 더욱 부담이 된 것 같았다"고 그동안의 고민을 전했다.

이어 "모든 사람들이 알듯이 '1박 2일'은 좋은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누가 되지 않게 열심히 한다는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차태현은 과거 SBS '패밀리가 떴다'를 비롯해 각종 예능에서 재간둥이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1박 2일' 출연 역시 차태현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큰 상태다.

한편 최재형 PD의 '1박 2일'에는 기존 멤버 이수근 김종민 엄태웅을 비롯해 새 멤버 성시경 김승우 차태현 주원 등 7인 멤버를 확정했다. 첫 촬영은 오는 24일 예정이며 3월 4일 첫방송된다.

[차태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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