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종합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국내에서 초연된 뮤지컬 '엘리자벳' 관객들의 반응이 예사롭지 않다.
지난 8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엘리자벳'은 12일까지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 커튼콜에서는 모든 관객들이 기립박수를 보냈다.
티켓 예매율에서도 단연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웅장한 오케스트라와 화려한 무대, 탄탄한 배우들의 실력까지 고루 갖춰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 의상, 영상, 무대 미술은 공연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특히 엘리자벳 역을 맡은 김선영과 옥주현은 진짜 엘리자벳이 돌아온 것 같다는 극찬을 받을 정도. 때로는 부드러운 속삭임으로, 때로는 강렬한 댄스를 선보이는 죽음을 연기하는 류정한 송창의 김준수도 각기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 황후 엘리자벳의 일대기를 죽음과의 사랑이라는 판타지적 요소로 풀어낸 작품으로, 오는 5월 13일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들. 사진 =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