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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성형수술에 3200만원을 쏟아 부었다는 한 여성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김원희의 맞수다'는 '성형미인 VS 화장미인'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가운데 성형수술에 3200만원의 돈을 썼다는 양다솜(23)씨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날 양씨는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사랑을 쏙 빼닮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보조MC 고영욱은 '이상형'이라고 말하며 관심을 표하기도 했다.
양다솜씨는 "고등학교 때 4번의 눈과 코 성형을 받았다. 작년에는 성형외과에서 REMA를 적용한 스마트양악수술을 비롯해 광대뼈축소술, 턱 축소술, 턱 끝수술 등을 포함, 페이스라인 교정을 위한 안면윤곽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9번의 수술로 중형차 한 대 값인 3200만원이라는 비용을 투자했다"고 밝혀 성형미인 팀 중에서도 가장 '몸값이 비싼 성형미인'으로 부상했다.
또 그는 "화장을 하는 것 역시 본인의 콤플렉스를 커버하고 타인에게 예뻐 보이기 위한 노력이지만 성형은 한 번에 콤플렉스를 해결해 민낯으로 언제든 당당해 질 수 있다"며 성형에 대한 긍정적인 관점을 피력했다.
더불어 "'성형인'과 '성형미인'을 좌우하는 건 수술력"이라고 말한 양씨는 "REMA를 적용한 스마트양악수술이나 정면효과 안면윤곽술 등으로 얼굴형의 컴플렉스를 교정한 후 눈과 코를 수술하면 좀 더 자연스런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원희의 맞수다'는 독특한 사연을 가진 대한민국 1% 일반인들을 스튜디오로 초대해 '10 대 10' 유쾌한 토크 배틀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MC 김원희를 비롯해 고영욱, 성대현, 김효진과 김새롬이 각 팀의 주장을 맡는다. 매주 금요일 밤 12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스토리온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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