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김종국 기자]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이 오만 원정 경기를 앞두고 컨디션을 점검했다.
올림픽팀 선수단 13명은 14일 오후 파주NFC에 소집됐다. 올림픽팀은 오는 22일 오만을 상대로 2012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5차전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다. 홍명보 감독은 오만전을 앞두고 22명의 엔트리를 발표했지만 소속팀 사정 등으로 인해 13명의 선수만 파주NFC에 우선 합류했다.
올림픽팀은 14일 오후 한시간 남짓 훈련을 소화하며 호흡을 맞췄다. 오만 원정을 앞두고 올림픽팀은 14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으로 출국하는 탓에 이날 훈련에선 볼을 이용한 가벼운 훈련으로 몸을 풀었다. 또한 발목 통증이 있는 수비수 홍정호(제주)는 훈련을 소화하지 않으며 몸상태를 관리했다. 김보경(세레소 오사카) 남태희(레크위야) 등 해외파 선수들은 중동 현지에서 올림픽팀에 합류해 오만 원정을 치를 계획이다.
올림픽팀은 2012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서 2승2무(승점 8점)의 성적으로 조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올림픽팀은 22일 열리는 조 2위 오만(승점 7점)과의 원정경기서 승리를 거두면 자력으로 조 1위에게만 주어지는 올림픽 본선 직행 티켓을 획득하게 된다.
[올림픽대표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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