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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한가인이 곤장을 맞아 허벅지가 피투성이가 됐다.
14일 오후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 공식홈페이지에는 13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공식홈페이지에 따르면 13회는 "보경(김민서 분)과 합방하려던 훤(김수현 분)은 정체불명의 살을 맞아 쓰러지고, 궁궐은 비상이 걸린다. 보경은 자신에게 치욕을 안겨준 훤에게 원한을 품고, 윤대형(김응수 분)과 함께 살의 원인을 월(한가인 분)에게 돌려 훤의 명예를 실추시키려 음모를 꾸미게 된다"며 "월은 대역죄의 누명을 쓰고 의금부로 끌려가는데…"라고 묘사돼 있다.
공개된 영상에선 실제로 월이 포승줄에 묶여 끌려가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의자에 온몸이 묶인 채 곤장으로 허벅지를 맞아 옷이 피범벅이 된 월의 안타까운 모습도 포함돼 있다.
하지만 예고 영상 마지막 부분에선 월이 곤장을 맞고 있는 장소에 훤이 나타나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이냐!"고 소리치는 장면이 담겨 13회 내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민드라마 등극을 코 앞에 둔 '해를 품은 달' 13회는 15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한가인. 사진 = MBC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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