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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윤종신이 첫 키스신 상대를 한예슬이라고 밝혔다.
윤종신은 14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2004년 첫 키스신을 찍었다. 상대는 한예슬씨였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한예슬씨가 더러운 꿈을 꾸는 장면을 촬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윤종신은 2009년 종영한 MBC '태희 혜교 지현이' 출연 당시를 회상하며 "박미선씨와 키스신이 있었는데 박미선씨가 거절했다"며 "데뷔 후 가장 기분이 나빴다. 내가 먼저 거절할 걸 그랬다"고 말했다.
이날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장미의 전쟁' 특집으로 구성된 '강심장'에는 10년만에 예능 출연한 김다현 외에도 윤종신, 서지혜, 신다은, 김부선, 김주희, 김경민, 레인보우 지숙, 에이핑크 보미, 걸스데이 민아, 달샤벳 수빈 등이 출연했다.
[윤종신. 사진 = SBS 방송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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