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3' 박하선, 아이유 '좋은날' 음치 열창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박하선이 아이유의 '좋은날'을 부르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에서는 하선(박하선 분)이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지석에게 아이유의 '좋은 날'을 불러주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하선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특별한 초콜릿을 지석에게 선물하기 위해 밤새 자신이 직접 초콜릿 케이크를 만들었지만, 당일날 택시에 케이크를 놓고 내리는 실수를 한다.

하선이 속상해 하자 지석은 그녀를 위로하기 위해 하선의 초콜릿 케이크 설계도를 보고 그대로 만들었고, 자신이 만든 케이크가 아님을 눈치 챈 하선은 '좋은 날'을 열창하며 지석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하선은 박자를 무시하고 고음불가를 선보이며 음치 열창을 이어갔지만, 남자친구를 향한 사랑스러운 매력을 빛내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좋은날' 부르는 박하선(위)과 감동받은 서지석. 사진 = MBC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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