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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팝의 여왕’ 故 휘트니 휴스턴(48)이 자신의 고향에서 영면한다.
미국 ABC 등 현지 언론들은 14일(이하 한국시각) 고인 가족들의 말을 인용 “휘트니 휴스턴의 고향인 뉴저지 주 뉴워크시의 뉴 호프 침례교회에서 가족 및 지인들만 참가한 채 비공개로 장례식을 치를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뉴저지는 휘트니 휴스턴이 태어나 자라난 곳이다. 오는 19일 장례식이 열리는 뉴 호프 침례교회에서 고인은 성가대로 활동했었다. 장례 진행은 지난 2003년 그의 부친의 장례를 담당했던 뉴워크시 위그햄 장례식장이 맡게 된다.
앞서 고인의 시신은 로스앤젤레스에서 뉴저지로 옮겨졌다. 운구에는 고인의 가족과 측근들 등 소수의 관계자만 참석한 채 이뤄졌다.
고인의 사망 사건을 조사 중인 비버리힐스 경찰은 한편 지난 13일 부검을 실시했으며 4~6주 후에나 사인을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11일 팬들 곁을 떠난 ‘팝의 여왕’ 휘트니 휴스턴. 사진 = 소니BMG코리아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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