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트랜스포머’신작에 마이클 베이 감독이 전격 합류한다.
미국 CNN등의 13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트랜스포머’ 영화판을 제작해 온 파라마운트는 이날 “‘트랜스포머’의 신작이 오는 2014년 6월 29일 개봉을 목표로 제작에 들어간다”고 공식 발표했다.
연출 또한 전작을 해온 마이클 베이 감독이 맡는다. 베이 감독은 4편을 비롯해 향후 2편의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제작하게 된다.
베이 감독은 현재 마크 월버그와 드웨인 존슨을 주연으로 내세운 영화 ‘페인 & 게인’ 촬영을 마친 뒤, ‘트랜스포머4’ 제작에 돌입할 것으로 전해졌다.
출연 배우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가 없다. 기존 시리즈의 주인공을 맡아왔던 샤이아 라보프는 ‘트랜스포머’ 시리즈에 출연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 상태고, 시리즈 3편에서 여주인공으로 등장한 로지 헌팅턴 휘틀리는 메간 폭스에 비해 존재감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파라마운트 또한 이날 발표에서 주연 배우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로, 일각에서는 샤이아 라보프의 출연 여부에 상관없이 시리즈를 제작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사진 = 트랜스포머3]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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