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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걸그룹 f(x)의 멤버 크리스탈이 초등학생 때 쓴 일기가 온라인상에 등장했다.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초등학교 1학년 때 f(x) 크리스탈이 쓴 일기'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됐다.
2001년 6월 24일에 도자기란 제목으로 일기를 쓴 크리스탈은 "나는 엄마, 아빠, 언니랑 도자기를 만들러 갔다. 느낌이 아주아주 떨렸다. 도자기를 만들었을 때 도자기가 너무 부들부들 떨렸다"라는 글과 함께 도자기 그림을 그려 넣어 귀여움을 샀다.
이어 2001년 7월 1일에는 친구와 함께 도서관을 찾은 일화를 전하며 "언니 오빠가 와서 조용히 공부를 하였다. 우리도 조심스럽게 들어갔다"는 말과 함께 도서관 2층 그림을 멋있다고 평하며 "그 화가가 그림의 주인이었다"라는 꽤 의미있는 말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또 초등학교 시절 양갈래 머리를 하고 미소짓고 있는 크리스탈의 앳된 사진도 함께 공개돼 반가움을 더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크리스탈 진짜 귀엽다" "저 일기는 어떻게 공개됐을까?" "도자기만 보면 크리스탈 글이 떠오를듯" 등의 반응들을 보냈다.
[크리스탈(위)이 초등학교 1학년때 쓴 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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