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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해리포터’ 시리즈의 헤로인 엠마 왓슨이 차기작을 ‘미녀와 야수’(Beauty And The Beast)로 정했다.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 등의 현지언론은 14일(현지시각) 엠마 왓슨이 ‘미녀와 야수’의 리메이크 영화에 주인공으로 낙점됐다고 보도했다.
‘미녀와 야수’는 명작 동화로 뮤지컬, 만화영화, 영화 등으로 수차례 리메이크된 작품이다.
영화판 ‘미녀와 야수’의 연출은 ‘헬보이’, ‘판의 미로’ 등을 제작한 거장 기예르모 델 토로가 맡게 되며, 각본은 ‘브리짓 존스의 일기’, ‘삼총사’ 등을 쓴 앤드루 데이비스가 맡게 된다.
새롭게 제작되는 ‘미녀와 야수’는 현대극이 아닌 시대극이 배경이 될 전망이다.
델 토로 감독은 제작 초기부터 엠마 왓슨은 주인공으로 염두에 두고 제안을 했고, 왓슨 또한 최근 출연 승낙을 했다.
엠마 왓슨이 주연을 맡고 델 토로가 제작하는 ‘미녀와 야수’는 2014년께 제작에 착수할 전망이다.
[사진 = 엠마 왓슨]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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