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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배우 공효진이 같이 호흡을 맞추고 싶은 상대 배우로 다니엘 헤니를 지목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영화 ‘러브픽션’의 주연을 맡은 하정우와 공효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서로를 인터뷰 하는 식으로 진행이 됐는데, 하정우는 공효진에게 “수 많은 남자 배우들과 호흡을 맞췄는데, 같이 해보고 싶은 배우가 있나?”는 질문을 던졌다.
하정우의 질문에 밝게 미소를 지은 공효진은 “다니엘 헤니씨와 해보고 싶다”고 대답했다.
그 이유에 대해 공효진은 “동갑과 연애 하기에 자주 싸운다. '너도 나와 똑 같아' 이러고 싸우는 편이다”고 공개 연인인 배우 류승범과의 일화를 전했다.
공효진은 “(다니엘 헤니의) 이미지가 다른 여성에게 ‘너는 약하니 내가 다 해줄께’하는 쪽이다. 그럴 때면 행복할 것 같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하정우와 공효진이 호흡을 맞춘 '러브픽션'은 31살 먹도록 연애 한 번 제대로 못해본 소설가 구주월이 그토록 꿈에 그리던 여인 희진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개봉은 오는 29일.
[공효진.사진=곽경훈 기자kphoto@mydaily.co.kr]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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