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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탤런트 독고영재(58)가 16세 연하 아내와의 나이 차이에 무덤덤하게 반응했다.
독고영재는 15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전설의 스타주니어' 특집에 탤런트 박준규, 조형기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독고영재는 16세 연하라는 많은 나이차가 나는 아내를 언급하며 "16세 차이는 요즘 어디가서 이야기도 못한다. 20세 이상 차이가 나는 사람들도 많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3세 연하 부인과 결혼한 이주노를 대표적으로 이야기하다 "결혼식에 가보면 아내와 19세 차이도 있다. 진짜 도둑놈들이구나 싶었다"며 "나와 아내 정도면 딱 맞고 정상이다"고 자신에겐 관대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듣고 있던 조형기는 "독고영재가 아내를 소개할 때 놀랐다. 진중하게 소개하는데 11세 어린 형수에게 인사를 하려니 선뜻 인사가 잘 안 나오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 독고영재(위 왼쪽), 박준규, 조형기(아래). 사진 = MBC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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