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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중국인 가수 한경(28)이 중국 여배우 장카이퉁(강개동·23)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 같은 열애설은 15일 중국 네티즌이 자신의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 두 사람의 열애 의혹을 제기하면서 비롯됐다.
이 네티즌은 "한경이 장카이퉁의 부모와 함께 몰디브로 여행을 다녀왔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주장에 다른 네티즌 역시 한경과 장카이퉁이 함께 공항에 나타난 모습의 사진을 인터넷에 게재하면서 열애설에 힘을 실었다. 두 사람은 앞서 영화관을 함께 찾은 사진도 공개되면서 한 차례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열애설 직후 장카이퉁의 소속사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연예인의 사생활에는 관여하지 않는다. 열애설의 사실여부를 확인중"이라며 즉답을 피한 상황. 한경 측 역시 공식 입장을 전하지 않은 상태다.
이번 열애설에 앞서 장카이퉁은 지난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일생에 이런 사람 하나만 있으면 나는 만족"이란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열애설을 부추기기도 했다.
장카이퉁은 중국 후난위성TV 드라마 '일불소심애상니' 대만 CTV 드라마 '우견백낭자' 등에 출연한 미녀스타. 특히 배우 박해진과 후난위성TV 드라마 '또 다른 찬란한 인생'에서 연인 호흡을 맞춰 국내팬들에게도 주목받고 있다.
한경은 2009년 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며 계약 무효 소송을 내고 슈퍼주니어 탈퇴를 선언한 뒤 중국에서 가수 겸 배우로 활동중이다.
[사진 = 슈퍼주니어 출신 한경]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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