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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트로트계에 새로운 꽃미남 터프가이가 등장했다.
방송인 붐과 과거 같은 댄스그룹 '키(KEY)'로 활동했던 가수 최강(32, 본명 김민준)이 트로트 곡 '땡겨'로 데뷔했다.
'땡겨'는 박진영, 원더걸스 앨범의 편곡과 유키스, 원투, 태군 앨범을 프로듀싱 한 올빼미의 곡으로 '자꾸 자꾸 니가 땡겨 내마음을 땡겨~'라는 재미난 노랫말과 중독성 있는 리듬이 인상적이다. 첫눈에도 만만치 않아 보이는 체구(키 176cm)와 외모를 갖고 있는 최강의 이미지처럼 노래 역시 중저음의 강한 파워가 특징이다.
지난 연말 온라인 싱글 음원으로 발표된 '땡겨'는 한 여자에 대한 애타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주부노래교실 중심으로 최강이 얼짱 터프가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기획사에는 벌써부터 팬클럽 결성에 대한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최강은 지난 1998년 '키(KEY)'라는 3인조 댄스그룹으로 데뷔해 3년간 활동했던 경력이 있다. 이후 힙합그룹 '코드82'로도 활동했고 클레오 채은정의 앨범과 마야의 '새도우 복싱'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힙합이면 힙합, 댄스면 댄스, 작곡이면 작곡 등 다양한 장르에 재질을 보이는 최강은 태권도와 복싱으로 단련된 몸매로 여심을 공략하며 내달부터 라디오와 TV공중파 종편 등의 음악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최강. 사진 = 에이엠지글로벌 제공]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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