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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 연출 김도훈 이성준)에서 본격적인 양명(정일우 분)의 반란이 점쳐지고 있다.
15일 방송된 '해를 품은 달' 13회에서는 월을 사이에 둔 양명과 훤(김수현 분)의 팽팽한 대결이 보여진데 이어 16일 방송되는 14회에서는 양명과 훤의 호위무사 운(송재림 분)의 검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양명과 운의 대치 상황은 지금까지 보여졌던 양명의 행보와는 다른 방향을 띄고 있어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어릴 적 유일한 위안이 되어 주었던 벗과 서로 검을 겨누게 되는 상황에 놓이게 된 양명의 기구한 운명이 더욱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드디어 양명이 움츠렸던 날개를 피는 것인가. 오늘 방송 완전 기대된다", "양명이 웬일로 검까지 들고 운과 맞붙어 있나요. 도대체 뭔일?" 등의 반응으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양명의 감춰졌던 서늘한 카리스마가 서서히 드러나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가운데 '해를 품은 달' 14회는 16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정일우(왼쪽)와 송재림. 사진 = 판타지오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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