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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이승철이 아프리카 차드에서 희망학교 짓기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얼마전 아프리카 희망학교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차드로 떠났던 이승철은 자신의 성을 딴 ‘Lee & amp Chad school’의 첫 번째 학교를 개교시킨데 이어 두 번째 부지를 선정하고자 현지에 머물고 있다.
이승철은 앞서 SBS ‘희망 TV’를 통해 2억 원의 성금을 쾌척했다. 이승철은 “깡마른 몸으로 머나먼 길을 걸어 물을 떠와야 살아갈 수 있고, 학교에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아이들을 보면서 가슴이 먹먹해졌다”며 “무엇보다 故박용하씨로 인해 싹튼 아이들의 희망이 사라지지 않도록 그 희망의 끈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故 박용하도 아프리카 희망학교 짓기 봉사활동에 참여했었다.
이승철은 한편 지난 2010년 KBS 2TV ‘제빵왕 김탁구’ OST 참여 이후 2년 만에 MBC ‘신들의 만찬’ OST ‘잊었니’를 불러 드라마 흥행에 일조한다. 이 곡은 17일 자정 공개됐다.
[아프리카 차드에서 희망학교 짓기 봉사활동 중인 가수 이승철. 사진 = 백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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