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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아이돌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이 컴백을 앞두고 진지하게 속마음을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17일부터 시작된 사상 최대의 컴백 프로모션인 지상파TV 총 13편의 광고 중 처음으로 나서 컴백 소감을 밝혔다.
광고 속 지드래곤은 의자에 앉아 차분한 목소리로 "여러가지 어떤 방법으로든 제가 할 일을 열심히 해서 더 좋은 모습을 빨리 보여야겠다는 마음이 컸다"고 말했다.
컴백을 앞두고 심기일전한 지드래곤은 오는 29일 발매될 빅뱅의 미니앨범 5집 '얼라이브(ALIVE)'에 수록된 총 7곡의 작사 작곡에 모두 참여했다. 인트로 제외 6곡은 모두 타이틀로 결정됐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사고 이후 빅뱅 멤버들은 깊은 반성의 시간을 가지며 음악 창작 활동에만 몰두해왔다. 그 덕분에 전곡을 타이틀로 정할 만큼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완성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최근 미국 뉴욕에서 '블루(BLUE)'와 '배드보이(BAD BOY)'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고 돌아온 빅뱅은 내달 2일부터 월드투어 '빅뱅 얼라이브 투어 2012)BIGBANG ALIVE TOUR 2012)'를 시작한다.
[컴백을 앞두고 광고를 통해 심경을 전한 지드래곤. 사진 = YG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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