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아이돌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이 새 앨범에서 가장 먼저 공개되는 신곡 '블루(BLUE)'에 대해 소개했다.
지드래곤은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로모션을 통해 인터뷰를 진행하며 그 동안의 일상과 함께 컴백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인터뷰에서 지드래곤은 "아이돌 그룹이라 하면 10대 팬이 많을 것이라는 편견이 있는데, '블루' 만큼은 20대와 30대 분들이 굉장히 좋아해주실 것 같다. 오히려 10대분들보다 더 많이 공감하고 부를 수 있는 노래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앨범에 대해 "앨범에 대한 자신은 항상 있다. 자만심이 아니라 자신감이 있다. 들어주시는 분들이 판단하겠지만 진정성을 많이 담았고 솔직하려고 많이 노력했다"고 전했다.
오는 29일 발매될 미니앨범 5집 수록곡의 작사 작곡에 모두 참여한 지드래곤은 "해를 거듭할 수록 다음 앨범을 준비할 때마다 스트레스가 크다"며 이전 앨범과의 차별을 둬야하는 것에 고충을 토로했다.
하지만 "굉장히 행복한 고민 중에 하나다. 이번 저희들의 색깔을 또 어떻게 들어 주실까 어느 부분을 마음에 들어 할까 이런 고민 아닌 고민을 재밌게 하면서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말하면 웃긴데 제가 보기에 저희 그룹은 멋있는 것 같다. 잘 생기고 키가 크고가 아닌 각자가 멋을 갖고 있다"며 "친구로서 동생으로서 형으로서 보기 좋고 배울 것도 많다. 리더라 부담도 되지만 이런 점이 저를 더 채찍질 할 수 있는 것 같다"며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9일 컴백을 앞두고 소감을 전한 지드래곤. 사진 = YG엔터 제공]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