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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가수 세븐과 박진영이 오는 19일 오후 3시 40분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를 통해 첫 합동무대를 갖는다.
음악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내가 노래를 못해도' 발표 전 공개됐던 티저 영상에서 박진영이 연주하는 피아노에 맞춰 노래하던 세븐의 감동적인 장면이 생생하게 무대 위에서 펼쳐지게 됐다.
현재 세븐은 박진영이 프로듀싱한 '내가 노래를 못해도'로 1년 반 만에 컴백, 음원차트와 음악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세븐의 매력적인 보컬이 박진영이 작사작곡한 감성적인 R&B곡과 만나면서 시너지를 발휘한 것은 물론 라이벌 관계이던 YG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 두 기획사가 좋은 음악을 위해 장벽을 없애고 과감한 콜라보레이션을 감행해 화제가 됐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세븐과 박진영의 만남은 수치적인 인기뿐 아니라 순수하게 좋은 음악과 무대를 선보이려는 두 뮤지션의 노력이 대중들에게 어필했다는 면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런 시도에 응원을 보내준 음악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세븐(오른쪽)과 박진영. 사진제공 = YG엔터테인먼트]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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