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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가수 박지윤이 매혹적인 팜므파탈로 변신했다.
박지윤은 17일 밤 생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오페라스타2012' 2라운드 경연의 미션곡이 공개됨에 따라 무대 콘셉트를을 밝혔다.
이날 경연에서 그는 지난 시즌 임정희가 불러 1위를 차지한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하바네라(Habanera)'를 부른다. 그는 도발적이고 춤과 노래를 즐기는 집시 카르멘의 모습으로 완벽히 탈바꿈해 성인식을 뛰어 넘는 팜므파탈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지윤은 "내 얼굴 생김새 때문에 사람들이 나를 강하게 본다. 사실은 그렇지 못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렸을 때 섹시한 노래를 한 후로 정말 오랜만"이라며 "'카르멘'이 돼 착한 남자도 유혹해 보고 잘 나가는 남자도 울려 보고, 이제 노래만 잘하면 되겠다"고 장난스럽게 말하며 웃어 보였다.
'오페라스타2012' 2라운드 경연은 17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박지윤. 사진 = CJ E&M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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