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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할리우드 유명 프로듀서가 한국전쟁을 소재로 한 영화 '아 흥남-Exodus for Freedom'(가제)에 참여하기로 했다.
'아 흥남-Exodus for Freedom'의 제작사 맘미디어 측은 할리우드 프로듀서 랄프 윈터가 영화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랄프 윈터는 엑스맨 시리즈로 유명한 프로듀서로 '혹성탈출', '엑스맨 시리즈', '판타스틱4', '스타트랙 시리즈' 등을 흥행으로 이끌었다.
'아 흥남-Exodus for Freedom'은 한국전쟁 때 일어난 흥남철수작전을 배경으로 했다. 흥남철수작전은 지난 1950년 12월15일부터 24일까지 열흘 동안 중국 인민군이 개입하면서 전세가 불리해지자 미군과 국군이 피난민 10만여명을 선박으로 대피시킨 작전을 말한다.
제작사에 따르면 감독 선임과 캐스팅을 마무리한 후 올해 하반기경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200억원이 넘는 제작비가 투입될 계획이다.
[사진 =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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