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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케이블채널 tvN '오페라스타 2012' MC 엄지원이 지난 시즌 MC 이하늬와 상반된 드레스 스타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엄지원은 '오페라스타 2012' 첫 생방송 경연에서 블랙 하이웨스트 롱팬츠에 화이트 시스루룩 블라우스를 입고 우월한 기럭지와 우아한 자태를 뽐내며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보일 듯 말 듯 감추는 전략으로 기품 있는 이미지를 과시한 것이다.
반면 지난 시즌 MC 이하늬는 당시 가슴골이 시원하게 드러나는 파격적인 드레스로 매회 생방송 후 '이하늬 드레스'를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올리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몸에 착 달라붙는 머메이드 드레스로 미스코리아 출신다운 환상적인 몸매를 뽐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환상적인 오페라 아리아 무대 뿐 아니라 출연진의 치열한 드레스 대결도 '오페라스타'만의 볼거리"라며 "출연진이 매주 곡 분위기와 무대에 어울리고 자신의 다양한 매력으로 선보일 수 있는 드레스를 고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17일 오후 9시 50분 김종서, 박지윤, 손호영, 박기영, 천상지희 다나, V.O.S의 전 멤버 박지헌, 더원 등이 '오페라스타 2012' 두 번째 생방송 경연에 나선다.
[이하늬(왼쪽)와 엄지원. 사진 = CJ E&M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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