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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케이블채널 tvN의 신규 연예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더 로맨틱' 도전자들의 신상정보가 속속 드러날 전망이다.
'더 로맨틱'은 '1박2일'의 이명한 PD가 CJ E&M으로 이적한 뒤 최초로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2~30대 남녀가 총9박10일간 여행을 떠나 달콤한 데이트를 한다는 컨셉트로 지난 11일 첫 공개됐다.
총 10명의 남녀 출연자들은 이름 외에 나이나 직업 등 서로에 대한 질문을 하지 못한다. 대신 자정에만 서로에 대해 물어보며 상대의 마음은 물론, 신상정보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 지난 1회 방송에서는 전 출연자들의 이름과 얼굴만 공개됐으며, 2회부터 이들의 정보가 속속 드러난다.
'더 로맨틱' 제작진은 "이국적인 낯선 여행지에서 처음 만난 남녀간의 풋풋한 만남의 설레임을 극대화 위해 지난 방송에서는 최소한의 정보만 공개됐다"라며 "하지만 18일 방송되는 2회부터는 출연자들의 신상이 양파 벗겨지듯 하나씩 밝혀진다"라고 전했다.
이어 "여심을 흔드는 훈훈한 외모는 물론 신사다운 매너까지 지닌 의사 남성 출연자, 부드러운 외모와는 달리 최정예 해군 특수부대 출신의 반전 매력을 지닌 마초남, 국내 최고의 대학 졸업 후 현재 외국계 증권맨으로 활약 중인 남성, 귀여운 외모로 상큼한 매력을 발산 중인 굴지의 글로벌 기업 신입사원 여성 출연자 등 다양한 엄친아 엄친딸들의 신상이 하루 한번 '미드나잇' 을 통해 밝혀진다"라고 귀띔했다.
이외에도 제작진은 "서로에 대한 애틋한 감정이 커지기도 하고 데이트한 상대 외에 또 다른 상대에게도 호기심을 갖기 시작하는 등 다양한 감정선이 펼쳐지면서 밀고 당기듯 아슬아슬한 긴장감이 증폭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송은 18일 오후 10시50분.
[사진=tvN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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