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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이 교체 출전한 함부르크가 브레멘에 패했다.
함부르크는 19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함부르크 임테크아레나서 열린 브레멘과의 2011-12시즌 분데스리가 22라운드서 1-3으로 졌다. 리그 11위에 올라있던 함부르크는 브레멘전 패배로 3경기 연속 무패의 상승세가 멈춘 가운데 6승8무8패를 기록하게 됐다. 함부르크의 손흥민은 이날 경기서 후반 26분 얀센을 대신해 교체 출전했지만 골을 터뜨리지는 못했다.
함부르크는 브레멘을 상대로 페트리치와 게레로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얀센과 살라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야롤림과 린콘은 중원을 구성했다.
양팀의 경기서 브레멘은 경기시작 9분 마에 마린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후 브레멘은 45분 티불이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후반전들어 반격을 노린 함부르크는 후반 중반 일리세비치와 손흥민을 잇달아 투입해 공격변화를 노렸다. 이후 함부르크는 후반 31분 페트리치가 만회골을 성공시켜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는듯 했다. 반면 브레멘은 후반 41분 아르나우토비치가 쐐기골을 터뜨려 함부르크의 추격 의지를 꺾어 놓았고 결국 브레멘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손흥민.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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