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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본'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 '본 레거시'(감독 토니 길로이)가 베일을 벗었다.
지난 2007년 개봉한 '본 얼티메이텀'의 후속편인 '본 레거시'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된 것.
티저 예고편은 전반부와 후반부를 전혀 다른 분위기로 완성했다. 케네스 킷썸이라는 인물이 트레드스톤 프로그램에 자원하는 장면을 차가운 무채색으로 화면의 일부분만 공개해 호기심을 고조시켰다. 이후 '또 다른 '본'이 있었다!'는 충격적인 카피를 기점으로 이번 편의 새로운 주인공 에론 콜(제레미 레너 분)이 등장해 기대감을 높였다.
'본' 시리즈 액션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는 군더더기 없는 액션과 긴박한 상황 속 주위 사물을 활용하며 펼치는 주인공의 모습은 '본' 시리즈를 기다려온 전 세계 팬들의 기대에 걸맞게 강렬함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번 '본' 시리즈에는 최근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에서 이단 헌트(톰 크루즈 분)의 새로운 동료이자 정체불명의 분석 전략가 브란트를 연기한 제레미 레너가 새로운 주인공 에론 콜을 연기한다. 제레미 레너는 '허트 로커'를 통해 제44회 전미 비평가 협회상 남우주연상을 비롯해 12번의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다.
'본' 시리즈의 앞선 세 작품의 각본을 전부 집필했던 토니 길로이가 직접 메가폰을 잡은 이번 작품은, '본' 시리즈의 비밀 조직 트레드스톤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또 다른 최정예 요원 에론 콜을 내세워 더욱 업그레이드 된 액션과 스릴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8월 개봉 예정.
[사진, 동영상 = '본 레거시' 티저 예고편]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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