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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가수 장재인이 개그맨 장동민이 잘 해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장재인은 최근 방송된 손바닥tv '토니안 & 김인석의 오당첨 주식회사'에 출연해 장동민과 인연에 대해 밝혔다.
MC 김인석은 장재인에게 "여성으로서도 굉장히 매력 있다. 혹시 대시한 연예인이 없냐"고 물었다. 이에 장재인은 "그런 사람 없다"면서도 "장동민 오빠가 굉장히 잘해준다"고 답했다.
장재인에게 호감을 보인 남자 연예인은 장동민 뿐만 아니다. MC 토니안은 "(장재인은) 후배가수로서 기대치를 넘어선 스타다. 노래에 40년 노래한 사람의 연륜이 묻어난다. 최근엔 여성미도 더해졌다. 몇 살이냐?"고 말하며 호감을 표했다.
이런 말에 김인석은 "(나이 차가)띠동갑이 넘는다"고 응수했고, 토니안은 고개를 숙이며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장재인은 방송 중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영화배우 안성기를 꼽았다.
또 그는 그간 겪었던 가수로서의 고민도 솔직하게 밝혔다. '슈퍼스타K' 출신의 신데렐라로 보는 사람들의 시선을 두고 "당연히 부담스럽다"면서도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10배는 더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화제가 된 길거리 공연에 대해서도 "길거리 공연이 힘들다고 생각한 적 없다. 오히려 음악을 계속할 수 있는 힘을 얻는다"며 "앞으로도 가능한 한 길거리 공연을 계속하고 싶다"고 소신있는 모습을 보였다.
[장동민이 잘해준다고 깜짝 고백을 한 장재인. 사진 = 손바닥tv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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