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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서태지의 최근 사진이 깜짝 공개됐다.
뮤직비디오 제작사 쟈니브로스의 김준홍 촬영감독은 21일 서태지의 생일을 맞아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서 회장님(서태지) 데뷔 20주년과 그 분의 생일을 기념하여 누구에게도 공개되지 않은 미공개 '컴백홈' 사진 한 장을 올리니(서컴 허가 취득 완료^^) 즐겁게 감상하시길. 다 같이 컴백홈"이란 글과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서태지는 지난 1995년 노래 '컴백홈'으로 활동하던 당시 스타일인 커다란 선글라스와 스노우보드복 패션으로 한 눈 덮인 산 속에서 포즈를 취하고 서있다. 당연히 팬들은 사진을 본 후 1995년 활동 당시 사진으로 생각하고, 처음 보는 사진이라며 신기해 했다.
하지만 일부 예리한 팬들의 눈썰미를 피해갈 수 없었다. 일부 팬들은 서태지가 사진 속에서 입고 있는 의상이 2012년 신상품이라며 해당 사진은 '컴백홈' 당시 사진이 아니라 최근 찍은 사진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주장에 팬들은 서태지의 깜짝 선물 아니냐며 즐거워하고 있다. 팬들은 "당연히 1995년으로 생각했다", "완전 속았다", "이번 앨범 콘셉트는 낚시인가 보다" 등의 글을 남겼다.
[서태지. 사진 = 김준홍 촬영감독 트위터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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